전주 한옥마을 '푸른요람'에서 4인 가족이 함깨 따뜻한 온돌방에서 1박 2일 여행 오래전(2016년)이지만 코로나라는 무서운 전염병을 상상하지도 못했던 때에 가족과 함께 한가롭고 평온한 전주한옥마을에서 1박 2일의 휴식을 가졌었다. 그 때의 추억을 생각하면 사진들을 꺼내 보았다. 코로나19와 상관없던 시기에 다녀온 여행이라 그날의 시간이 더욱 그립고, 이 불안한 시기에 위로의 시간을 가져 본다. 전주한옥마을은 전주 풍남동 일대에 700여 채의 한옥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이며, 전국 유일의 도심 한옥군이라고 한다. 온돌방 한옥 중 4인 가족이 함께 지낼 수 있는 방으로 예약한 푸른요람이다. 숙소로 들어가는 길은 옛날 시골 골목을 들어서는 느낌이었다. 한옥의 벽에 꼭 붙어 있는 ..
천주교전동성당(전주 전동성당, 풍남문) 둘러보기 전주 한옥마을 여행 중 가족과 함께 전동성당을 방문하였습니다. 신앙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부모의 제사를 거부하고 신주를 불태우는 사건으로 순교했던 터가 바로 전동성당이라고 합니다. 순교자의 믿음을 돌아보며, 믿음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동성당(사적 제288호)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전동) 소재. 천주교 전주교구의 성당. 전동성당은 사적 제288호 (1981년 9월 25일 지정)이며, 전동성당 사제관은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78호(2002년 4월 6일 지정)다. 정식 명칭은 '천주교 전동교회'입니다. 1791년 신해박해 당시 천주교 신자였던 윤지충 바오로와 권상연 야고보가 최초로 순교했던 터이다. 정조의 명에 따라 사형을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