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맛집 '내당한우' 맛으로 승부한다 2년 전 4월 홍성에 다녀오는 일이 있었다. 홍성 남당항도 돌아보았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홍성 방조제를 지나니 간월암이 먼 발취에서 바라보였다. 간월암은 뒤로하고 남당항으로 향했다. 이곳 남당항에서는 매년 '남당리 대하축제' 행사를 한다. 하지만 올해(2020년) 대하축제는 코로나19로 취소되었다 한다. 넓게 펼쳐진 바다에서 독특한 바다 내음 느낄 수 있다. 어느덧 저녁시간이 되어 홍성 맛집 내당 한우를 찾았다. 남당항 충남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남당항은 대하, 새조개, 광어, 우럭 등 많은 수산물이 잡히며 특히나 이곳에서는 천수만의 최고 별미인 새조개가 유명해 미식가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풍성한 해산물 뿐만 아니라 주변의 수려한 해안 경관 역..
전주한옥마을 호남지역 최초의 로마네스크 양식과 비잔틴 양식 전주 전동성당(천주교전동성당)은 현재 보수공사 중 1월 19일 아침 서울에서는 차가운 겨울 날씨였으나 이곳 전주한옥마을에 도착한 오후 시간은 많이 춥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포근하게 느껴졌네요. 서울과 전주의 기온 차가 있었나 봅니다.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하면 꼭 들리게 되는 전주 전동성당이 있습니다. 전주한옥마을 여행코스 중의 하나이지요. 아래 사진은 지난번 블로그에 포스팅한 사진입니다. 호남지역 최초의 로마네스크 양식과 비잔틴 양식을 혼합한 종교시설인 전주 전동성당 위의 사진은 2019년 봄에 방문할 때의 모습입니다. 1914년 건립된 호남지역 최초의 로마네스크 양식과 비잔틴 양식을 혼합한 종교시설인 전주 전동성당이 5월 대대적인 보수공사에 들어..
고소하고 걸쭉한 들깨 삼계탕 드시고 건강하게 코로나19 이기세요. 원조호수삼계탕은 맑은 육수가 아닌 들깨로 낸 고소하고 걸쭉한 삼계탕입니다. 서울 3대 삼계탕 맛집 중 한 곳으로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는 원조 호수삼계탕입니다. 1980년 개업하여 2대째 운영 중입니다. 본관과 별관, 신축 건물인 신관으로 되어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인원수대로 상차림이 나옵니다. 메뉴는 오직 삼계탕 1만 5천 원입니다. 풋고추, 마늘, 오이, 깍두기, 고추장 등 기본 상차림으로 나오고 셀프로 양껏 음식을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오이 1개를 네 조각으로 통째로 잘라 나옵니다. 고추장에 찍어 한 입씩 먹으면 아삭아삭한 식감과 걸쭉한 들깨 삼계탕의 뒷맛을 개운하게 해줍니다. 삼계탕을 좋아 하지만 맑은 육수 삼계탕만을 먹었습니..
강릉 헌화로 - 해안드라이브코스, 데이트드라이브코스 추천 강릉헌화로는 금곡항에서 심곡항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드라이브 코스를 말한다. 강릉헌화로를 가기 위해서는 영동고속도를 이용하여 옥계IC로 나온 후 좌회전 한다. 좌회전을 하면 바로 이어 옥계해수욕장이 보인다. 옥계해수욕장에 들러 가을 해변가를 잠시 거닐어 본다. 평일이라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코로나로 발길이 끊긴 가을 바다지만 서핑을 즐기는 몇몇의 서퍼들만이 바다를 만끽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의 여름엔 많은 인파로 붐볐을 해변을 상상해 본다. 동해의 일출과 일몰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탑스텐 강릉 호텔이 멀리 보인다. 옥계해수욕장을 나와 강릉헌화로로 향했다. 헌화로가 시작되는 금진항을 향해 우회전 한다. 도로 우측이 금진항이다. 헌화로는 넘실..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대관령 양떼목장 강원도 여행지로 꼭 추천 장소 중 하나 2년 전 10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멀지 않은 곳,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강원도 대관령 양떼목장을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산으로 둘러싸인 목장에서 한가롭게 모여 있는 양들이 잠시 여유로움을 나눠 줍니다. 목장 사방으로 산등성이들이 연결되어 있고 많은 양들이 자유롭게 방목되어 있는 모습이. 유럽의 시골 목장을 오르게 합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이 왜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은 계절마다 분위기와 모습이 달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인생사진을 남기는 유명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가을의 양떼목장은 사방이 갈색물빛으로 둘러싸이고 양들이 뜯는 풀도 갈색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양떼목장을..
수도권 퇴근길 폭설, 25분 거리 2시간 정체 통과하니 마의 50m 도로가 정체지난 1월 6일 수요일 퇴근길 갑자기 내린 폭설로 수도권 퇴근길은 사고와 정체로 도로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마포에서 저녁 6시 45분 출발하여 용인동백까지 총 7시간 소요되었다. (평상시에는 평균 1시간 30분 소요, 45KM 거리이다) 마포에서 강변북로 한남대교방향 진입하니 눈이 더 세차게 내린다. SUV 차량인데다 저속으로 주행하니 크게 위험이 생기지 않아 다행이었다. 자동 변속장치에서 수동으로 전환하여 속도에 맞게 변속하며 안전운행을 이어갔다. 위험한 상황에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며 주행했다. 염화칼슘 살포로 도로는 눈이 녹아 미끄러운 구간이 생겼다. 후륜 승용차는 제자리에서 쳇바퀴만 연신 돌고, 1톤 화물차는 앞 차와의..
강원도 강릉 연곡면 꾹저구탕 / 30년 전통 강원도의 맛 / 연곡꾹저구탕 꾹저구란: 1급수에서 사는 민물고기 꾹저구탕의 유래... 조선 중기(1536년경) 송강 정철 선생이 강원도 관찰사 재임 당시 어느 현에 들렀을 때 현감의 지시로 식사 대접을 올리게 되었는데. 그날따라 바닷가에 바람이 몹시 불어 배가 나가지 못하여 민물고기로 탕을 끓여 드리라는 지시에 마을 냇가의 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여드렸습니다. 잡수고 난 뒤 하도 맛이 있어 "이게 대체 무슨 고기탕이냐?"라고 물으시매 그때 당시 저구라는 새가 있었는데 "저 저구새가 꾹 집어먹는 고기로 끓였습니다"라고 대답하자 그때 송강 정철 선생께서 "그럼 앞으로는 이라 부르면 되겠구나"라고 말씀하셨답니다. 그때부터 이 고기로 끓인 탕을 이라 불리우게 되었다고 합..
강릉오죽한옥마을~ 지난 가을 여행을 다녀왔다. 코로나19 안전을 위해 인적이 드문 평일 여행으로 강원도를 선택했다. 영동고속도로를 지나 옥계해수욕장 경유, 금진항에서 심곡항까지 이어지는 해안 도로인 강릉 헌화로를 지나고, 정동심곡바다부채길, 오죽헌에 이르는 당일코스 여행이었다. 오죽헌으로 가는길에 강릉오죽한옥마을을 들렀다.. 전국에 여러곳의 한옥마을이 있다. 이곳은 또 다른 느낌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작은 마을이었다. 멀리서 한옥의 군락이 보인다. 강릉오죽한옥마을 이라는 커다란 현판과 입구가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도로를 중심으로 현대식 한옥이 둥그렇게 줄지어 있다. 조용하고 아늑한 곳으로 꼭 찾아보고 싶은 마을이다.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강릉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들러 보면 좋을것 같다. 강릉오죽한옥마을..
오죽헌 보물 제165호 / 소재지: 강릉시 율곡로 3139번길(죽헌동) 오죽헌은 조선초기 강릉의 선비 최치훈이 지은 것으로 전한다. 그의 아들 최웅현(1428-1507)에서 외손에게로 상속되어 오다가 이사온(신사임당의 외할아버지)에게 물려준 집이다. 이곳에서 오천원권(율곡이이)과 오만원권(신사임당) 화폐 인물인 신사임당(1504-1551)과 율곡이이(1536-1584)가 태어난 곳이다. 율곡이이 율곡이이는 어머니인 신사임당에게 학문을 배워 13세에 진사 초시에 합격하고, 29세에 식년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벼슬길에 나아갔다. 호조좌랑에서 시작하여 황해도 관찰사 대사헌을 거쳐호조 이조 형조 병조 관서 등을 지내며 국정 운영에 참여했다. 천도책 성학집요 격몽요결 헉교모범 등의 저술을 남겼다. 오죽헌에서 태어나..
미스트롯2가 긴장감과 함께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미스트롯2 합숙소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과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소개합니다. 미스트롯2가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설 연휴에 방송된 미스트롯2 준결승전은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하며 특히 김태연 어린이를 응원했습니다. TV조선에서 방송중인 '미스트로2' 합숙소로 알려진 정동진 썬크루즈호텔이 이곳 정동진에 있습니다. 정동진 동해 바다를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좋은 호텔입니다. 이곳 정동진을 들리게 되면 선크루즈 호텔과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탐방을 꼭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정동진 방향에서 올라온 후 이곳에서 좌회전합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매표소도 같은 방향으로 진입하면 됩니다. TV조선에서 인기리에 방송 중인 미스트롯2 합숙소인 정동진 썬크루즈호텔..